현대지성 논어책을 지난 1주일 동안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읽었다.

책의 장수는 약 410 장 정도 이다. 그런데 반정도는 원본 내용이라 대략

200장 정도의 내용이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면 1주일이면 충분히

읽을수 있는 정도의 내용이다

그동안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논어책은 대략 3권정도 읽은거 같다

지금 책장에도 2권정도 있고 현대지성책까지 3권째다.

논어는 공자의 언행을 공자의 제자들이 정리해서 만든 책이다

그 내용을 간단히 살펴 보면 제 1 편 학이 부터 20편 요왈까지의 내용이다

 

논어는 시대를 뛰어넘은 최고의 인문 고전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논어책 속에 있는 내용에 대한 가치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대가 변하면서 그 시대에 맞게 또 다른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논어는 사실 원본이 있기 때문에 그 내용은 대부분 대동소이하다.

그럼 현대 지성은 그동안 나온 책과 어떤점이 다른지 살표보겠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하면 한자에 음을 달아 쉽게 음을 읽으면서 독서가 가능하다

이전 다른 출판사 책을 살펴보면 한자는 그냥 한자만 나와 있어서 사실 쉬운 한자는 읽기가 가능하지만

어렵거나 모르는 한자가 나오면 건너 뛰기일수고 또 뒤로 갈수록 한자는 전혀 보지않고

뜻이나 해설만 보게 되었는데 음을 같이 읽으면서 진행하니 훨씬 더 생동감이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인물들에 대한 사진과 간단한 내용이 있어서 조금더 그 인물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점이 틀리다 하겠다.

마지막으로 기존 출판되어 있는 책들과 달리 해석에 있어서 조금 더 정교해지고 그 시대의

시대상을 조금 더 연구하여 시대적 배경에 따라 다르거나 조금더 보강한 해석이 보인다

위와 같은 3가지 다른점이 다른 논어책과 다르다 하겠다.

논어는 사실 어느 시대 어느 책을 읽어도 정말 좋은 책이다

두고 두고 읽어야할 고전이다 . 그러나 이왕이면 조금더 고민해서 책을 골라서 읽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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