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어디 마음놓고 갈수도 없고 어디 음식점도 편하게 다닐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자녀들은 더욱더 힘든 상황입니다. 한창 뛰어 놀 시기에 마스크를 쓰고 뛰어 놀아야하고

어딜가나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되니 아무래도 다양하게 활동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요즘 시대를 언텍트 시대라고 하던가요 ? 참고로 언텍트는 비접촉이라는 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온라인과 비대면의 여러가지 사회 문화적인 현상이 우리 앞으로

5년 이상 더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하나 막연하게 찾아보고 있을때

이 책의 저자인 풍요님의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라는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구글로 돈을 벌수 있다니 어떤 내용인가 궁금해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한마디로 자기 스스로 컨텐츠를 만들어서 그걸 잘 가공해서 돈을 벌수 있다는 얘기로

구글 애드센스로 어떤식으로 하면 돈을 벌수 있는지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 나온 책입니다.

그 책으로 인연이 되어서 풍요님의 "인디펜던트 워커의 시대" 라는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한마디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작인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에 보다 더 광범위한 좀더 근본적인 방법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안한 코로나 시대에 회사나 단체에 소속되지 않고 순수하게 한 자기 자신의 컨텐츠로

자기 스스로 돈을 버는 내용에 대한 설명이 주입니다.

인디펜던트 워커란 한마디로 어느 회사나 단체에 소속되지 않고 자기 자신 스스로의

기술이나 능력으로 일을 하고 돈을 받는 노동자입니다.

그런데 프리샌서와 약간 비슷하다고 오해할수도 있는데 프리랜서는 회사에서 주어진일을

본인이 계약에 의해서 진행한다면 인디펜던트 워커는 본인이 가진 컨텐츠를 제공하여 돈을 버는것입니다.

즉 수동적이냐 주도적이냐에 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컨텐츠를 어떻게 팔것인가에 대한 방법으로 블로그와 유튜브 인플루언서

, PDF 전자책 만들기(무료) 그리고 책쓰기와 강연에 대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돈에 대한 기준으로 올리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매일 매일 밭에 씨를 뿌리고 거름을 주고 싹이 나오면 바람, 물, 햋빛을 제공하듯이

정성을 다해서 꾸준하게 가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비지니스는 나이나 성별 장소에 관계없이 노트북 하나와 시간만 들이면

누구든지 결과를 이룰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책의 끝부분에는 자기가 만든 지식비즈니스 상품을 판매하듯이 마케팅에 대한

전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평생직장도 없고 오래사는 고령화 시대에 지식 비즈니스같은 컨텐츠는

자신의 힘으로 평생 스스로 돈을 벌수있는 1인기업의 탄생을 촉발할것입니다.

 

이책은 인디펜턴트 워커의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할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법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이렇게 하면 이정도는 될것이라다는

길잡이가 충분히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인디펜던트 워커가 궁금한 독자들의 물음에 대한 답을 제공할것이라 믿습니다.

 

[ 이책은 리뷰전에 미리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정관정요는 당태종(당나라 2대황제 이세민)이 4명의 충신들과 묻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된 책이다. 충신중에서도 특히 위징이 유명한데 위징은 당태종의 형이자 적인이건성의 수하에 있던 장수로 그 인물됨에 반해서 적의 부하였지만 자기사람으로 데려왔다. 그뒤 위징은 한번뿐인 목숨을 다시 받게 되어서 당태종에게 사심없이 충언을 아끼지 않은 인물이다.

 

정광정요의 핵심은 창업과 수성에 관한 내용이 주가 된다. 특히나 창업후에 수성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서 당나라가 초창기 창업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굳건하게 수성의 역사를 여는 개기를 마련한다.

당태종의 비범한 인물이라는건 신하에게 수시로 간언을 듣고 그때마다 반성하는 태종의 순수함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리더들이 분명 본받을 점이다.

특히나 우리가 정관정요에서 눈여겨 봐야할점은 초심을 지켜내기 위한 십계명이다.

이 십계명이야 말로 정관정요의 핵심이라 말할수 있다. 십계명의 숨은 뜻은

교만함과 안일함을 경계하고 평온하고 아무일 없을 때일수록 방심하지 말라는 뜻이다.

 

리더라면 적어도 3번 이상 읽고 두고 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전체적인 구성은 사진과 간단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비교적 가볍게 읽었을수 있었다.

전체적인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11명의 일반인들의 sns에 나와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비교적 가볍게 소개하고 그 다음으로 식물키우는 법,인테리어 , 다육식물 마지막 파트로 초저렴 DIY 에 대한 구성이다

특히 좋았던 내용은 두번째 파트 식물키우는 법,다양한식물군에 대한 물주기 화분고루는법등을 다루었다.전문가용 책이 아니므로 아주 상세하거나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는다.

책의 주 대상이 주부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꼼꼼하게 다 읽어 보니 생각보다 집안 거실에서 도전해 볼만한 것들에 대한

내용이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어서 나같은 초보자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그동안 그냥 내맘대로 물을 주고 배치도 내맘대로 하곤 했는데

이책을 보다 보니 조금만 노력하면 집안 거실이나 베란다를

멋지게 만들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된 식물들이 너무 많았다. 그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식물이 생겼다

우선은 쉽게 키울수 있는 식물을 찾아서 하나 하나 시도해 봐야겠다.

 

 

 

 

현대지성 논어책을 지난 1주일 동안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읽었다.

책의 장수는 약 410 장 정도 이다. 그런데 반정도는 원본 내용이라 대략

200장 정도의 내용이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면 1주일이면 충분히

읽을수 있는 정도의 내용이다

그동안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논어책은 대략 3권정도 읽은거 같다

지금 책장에도 2권정도 있고 현대지성책까지 3권째다.

논어는 공자의 언행을 공자의 제자들이 정리해서 만든 책이다

그 내용을 간단히 살펴 보면 제 1 편 학이 부터 20편 요왈까지의 내용이다

 

논어는 시대를 뛰어넘은 최고의 인문 고전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논어책 속에 있는 내용에 대한 가치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대가 변하면서 그 시대에 맞게 또 다른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논어는 사실 원본이 있기 때문에 그 내용은 대부분 대동소이하다.

그럼 현대 지성은 그동안 나온 책과 어떤점이 다른지 살표보겠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하면 한자에 음을 달아 쉽게 음을 읽으면서 독서가 가능하다

이전 다른 출판사 책을 살펴보면 한자는 그냥 한자만 나와 있어서 사실 쉬운 한자는 읽기가 가능하지만

어렵거나 모르는 한자가 나오면 건너 뛰기일수고 또 뒤로 갈수록 한자는 전혀 보지않고

뜻이나 해설만 보게 되었는데 음을 같이 읽으면서 진행하니 훨씬 더 생동감이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인물들에 대한 사진과 간단한 내용이 있어서 조금더 그 인물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점이 틀리다 하겠다.

마지막으로 기존 출판되어 있는 책들과 달리 해석에 있어서 조금 더 정교해지고 그 시대의

시대상을 조금 더 연구하여 시대적 배경에 따라 다르거나 조금더 보강한 해석이 보인다

위와 같은 3가지 다른점이 다른 논어책과 다르다 하겠다.

논어는 사실 어느 시대 어느 책을 읽어도 정말 좋은 책이다

두고 두고 읽어야할 고전이다 . 그러나 이왕이면 조금더 고민해서 책을 골라서 읽기 바란다

 

 

 

 

매년 연초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으나 몇달 하다가 포기하거나 응시해도 결과가 신통치 않았습니다.

물론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꼭 필요한 자격증 취득이기에 짧은 시간에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여 서점이나 도서관을 부지런히 다니면서 공부방법에 대한 나름 여러권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책을 읽을때는 "아 그래 이거 맞아" , " 오 방법좋은데"," 나도 이렇게 해봐야지" 하고 결심하고 시도해 보지만 결국은 또 제자리 였습니다.

 

여러책을 읽어본 결과 문제는 내 안에 있는데 자꾸 다른사람과 비교해보고 다른 사람이

성공한 방법으로 시도를 한게 잘못된 방법이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다양한 공부법 책 자체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저자의 특수한 경우이거나 저자와 공부방법이

딱 맞아서 좋은 결과가 나온결과 입니다. 다만 저와는 맞지 않았다는겁니다.

 

그러던 차에 세상에 하나뿐인 공부법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몇가지 기존과는 다른 공부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유명한 학원 강사로 수많은 학생들은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방법으로 공부법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PDCA 입니다. 계획(Plan) -> 실행(Do) -> 검증 (Check) --> 개선(Act)

이 방법은 회사에서도 자주 접하게 되는 방법입니다.공부 계획을 세우고 ( 거창하게 말고 자신에게 맞게) 시도해 보고 시도한 결과를 다시 검증해봐서 잘되면 계속진행하고 만약 맞지 않을경우 개선해서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보는 방법론입니다. 아주 신선하지는 않지만 시도해볼만한 방법입니다.

 

이책의 가장 핵심은 바로 두번째 성격에 맞춘 공부법 입니다

 

9가지 타입 분류법이란 이름으로 나온 방법론입니다.

우선은 타입 진단테스트를 통해서 9가지 유형으로 사람의 성격에 따라 분류 합니다.

 

저의 경우는 타입7 낙천가 타입이 나왔습니다.

결과는 저는 우선은 두근거리는 목표가 필요하고 독학보다는 학원을 추천하더군요.

이 처럼 9가지 유형타입에 따라 다른방법으로 공부에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왜 사람들은 공부를 오랫동안 유지해서 본인이 목표로 한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는걸까요?

 

공부를 지속적으로 계속하는 비결은 멀까요 ? 인간은 원래 나약하게 태어난다고 합니다.

우선 자신이 나태하다는 걸 인정해야 비로소 계속할수 있는 궁리가 생긴다고합니다.

공부하기 싫은 귀찮음을 어떻게 제거하는지가 공부를 계속하고 성공에 이르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일단 행동유도성의 차단입니다. 행동유도성이란 리모컨이 보이면 티비를 시청할수 있다는 식입니다.

식탁위에 바나나나 과자가 있으면 저건 먹을수가 있네 라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행동유도성의 차단은 리모컨을 찬장깊숙히 숨겨놓거나 간식거리를 높은 곳에 올려놔서

그걸 꺼내서 먹기가 귀찮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상 책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봤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방법은 위에서 제시한 성격에 맞춰서 일단 방향을 잡고

꾸준하게 PDCA를 시도해 보면서 본인이 왜 이 공부를 하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한후에 꾸준하게 시도해 보는겁니다.

 

"공부 방법은 그말 말하고 이제는 행동하자"

 

 

 

 

 

사진출처 : 출판사 해외교육사업단 (http://www.hedgroup.co.kr/03_publish.php)

 

 

 

 

 

 

저자는 순수미술 전공 화가로 교수로 화려하게 시작하지만 더이상 순수미술로는 학생들이 찾기 않게 되자

심리치료를 다시 공부하게 되고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되었다

학생들에게 카우보이 교수님으로 불리우고 감성교수법이라는 독특한 강의로

전국 대학 공개강의 사이트 에서 인기 강의 1위로 등극하게 된다

이런 화려한 경력의 저자가 쓴 책을 제목부터 끌려서 읽게 되었다.

 

그런데 왜 책의 제목이 128분일까? 128분은 보통의 영화 런닝타임을 뜻한다

 

이책은 아바타,늑대와 춤을, 쉰들러 리스트, 피아니스트,글래디에이터,스파르타쿠스,빠삐용 ,쇼생크 탈출,

바람의 파이터, 패치 아담스,예스맨,오아시스, 타이타닉, 죽은 시인의 사회,파워 오브 원, 박하사탕,꽃잎,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겨울왕국,명량등의 다양한 영화와 미생등을 통해서 인감의 심리를 영화얘기와 함께

잘 버무린 비빔밥같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내용의 구성이 화려하고 흥미롭다.

 

처음 책을 읽었을때는 조금 난해하고 너무 여러가지 영화 내용이 나와서

약간은 복잡하고 난해하다는 느낌을 받아는데 책을 1/3정도 읽고나서부터는

위에 열거한 영화장면이 생각나면서 작가가 이 영화에서 무엇을 얘기하는지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게 되고

몰입하게 되면서 아 이장면에서는 이랫지 아 그래서 그랫구나 하고 감탄하게 된다

심지어 그 영화를 다시 찾아보게 되면서 저자가 말한 내용을 곱씹으면서 영화를 보게되는 자신을 발견하게된다

저자가 들려주는 영화와 그 안에 내용에서 오는 여러가지 인간 심리의 주옥같은 글을 곱씹게 된다

 

가장 감명깊은 글은 저자가 훗날 아픈 동생을 돌보던 과거를 생각하면서

"살아보니 그렇더라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더라, 그저 덜아푼 사람이 더 아픈사람을 안아주는 것일뿐 ...

정말 작가의 아픔과 상처를 경험에서 울어나오는 한마디로 함축해서 말하고 있다.

이 말이 너무 가슴깊게 다가왔다.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다 라고 말한다

감성이 풍부한 사람은 감동을 줄수 있고 감동을 줄수 있는 사람은 사람들은 변화시킬 힘이있다

우리 모두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 되면 어떨까?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 지은이  : J.M. 바스콘셀로스

- 옮긴이 : 박동원 (옮긴이)

- 출판사 : 동녘

- 출판일 : 2003-09-05

- 원제 : Meu Pe de Laranja Lima (1968년)

 

 

아주 예전에 나온 소설인데 지난 3일동안 지하철에서 출퇴근때 마다 읽었다.

주인공 제제의 어린시절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소설이다.

브라질 출신 작가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주 내용은 말썽꾸러기 제제와 그의 사랑스런 라임오렌지 나무 밍기뉴 .. 

또  제제가 제일 사랑하는 뽀루뚜가 아저씨와의 사랑과 우정이 주 내용이다.

읽는 내내 제제에 동화되어서 제제가 매를 맞으면서 학대를 당하는 장면에서는 안타까웠다.

제제가 힘들때 그때 뽀르뚜가 아저씨가 흑기사 처럼 짠 하고 나타나서 제제를 도와주고 그후

둘도 없는 비밀친구가 되어서 사랑과 우정을 배우면서 성장한다.

 

나온지 몇십년이 지난 소설이지만 지금 읽어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소설이다.

(faet. 아동학대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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